청명하게 맑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에 함께 해주신 이백 삼십여 전국의 울트라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접근성이 수월치 않고 또 대회 진행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여러 미흡한 부분들이 노정되어 많이 송구하기도 했습니다만 주파하신 거리만큼이나 넓은 가슴으로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.
또한 밤새 주자들의 안전을 보다 두텁게하기 위해 수고해주신 강화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더불어 자원봉사로 대회를 빛내 주신 인천 및 강화마라톤 클럽회원, 매번 양말을 협찬해주시는 조 기환님, 장 수찬 신경외과, 제약회사 등에 그리고 뜬눈으로 밤새 수고해주신 박 종성 회장님을 비롯한 지맹회원 여러분께도 크게 감사드립니다.
내년에는 올해의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을 메우고 보완해서 그야말로 질과 양에서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. 완주하신 분들에게는 축하를, 부득이하게 접으신 분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. 감사합니다.
- 조직위 배상 -